기본적으로 각각의 블록은 자신만의 해쉬값, 이전 블록의 해쉬값 그리고 데이터(ex. 트랜잭션)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블록에서 해쉬값을 도출할 때엔 데이터와 이전 블록의 해쉬값을 사용한다.

이전 블록의 해쉬값을 통해 다음 블록의 해쉬값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전 블록의 데이터가 변하면 그 이후의 블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서 올바르게 체인을 이어나갈 수 없다. 또한 이 체인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노드)들이 같은 체인을 가지게 되고, 각자의 체인이 같은 체인인지 비교하게 된다.

이와 같은 원리 때문에,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위,변조가 쉽지 않다라고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해시계산 및 비교를 통해 블록체인의 유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블락들의 체인(리스트)일 뿐입니다. 블락체인의 각 블락은 자신의 디지털 서명(Digital Signature)를 가지고 있으며, 이전 블락의 디지털 서명과 데이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Hash = Digital Signautre

각 블락은 단순히 이전 블락의 해쉬만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자신만의 해쉬 역시 부분적으로 지니게 되는데, 이 해쉬들은 이전 해쉬를 통해서 계산이 됩니다. 만약 이전 블락의 데이터가 변하게 되면, 이전 블락의 해쉬 역시 변하게 됩니다. 그 결과 모든 블락의 해쉬들에 대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 해쉬들을 계산하고 비교함으로써 블록체인이 유효한지 아닌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